인생의 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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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14)
여호와의 궤가 다윗 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그를 업신여기니라(16)
"이스라엘 왕이 오늘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 그의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20中)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그가 네 아버지와 그의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를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21)

예배를 받으시는 아버지께서는 예배자의 지위나, 명성, 외적인 것에 관심이 없으시다. 오직 그가 관심을 보이시는 것은 첫째로 "누구를 향한 예배인가" 이며, 둘째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 하고 있는가" 하는 것 뿐이다. 오직 아버지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것으로 드릴 때에 참 거룩한 예배가 되고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이 날 맨 몸이 드러나도록 (그러니까 옷이 벗겨질만큼)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린 다윗의 찬양은 '거룩한 예배'의 가장 좋은 본보기가 아닐 수 없다.

거룩하고 경건한 예배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셔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가운데, 뜨겁게 드려지는 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 오늘날 '거룩'과 '경건'이라는 단어에서 풍겨지는 냄새가 '중압감과 지루함' 이라는 것이 얼마나 안타깝고 당혹스러운지.. 내 안에서 거룩함은 알맹이 없는 껍데기일 뿐이지만은 않은지, 점검해본다.

하나님이 거세된 체 장례식처럼 죽어버린 예배. 제 흥에 겨워 스스로 하나님을 밀어내고 중심에 앉아 방방 뜨는 예배. 이것들을 뛰어넘어 참 예배자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예배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셔야 하며, 예배를 위한 예배가 되어서는 안된다.
by 마우MAu | 2006/03/10 19:06 | 기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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