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그루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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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쉬움이 싫다. 그 가벼움이 싫다. 그 얄팍함이 싫다. 나라는 사람의 밑바닥이 그렇게 쉽게 드러난다는 사실이 얼마나 절망적인지 모른다. 심지어는 그 불쾌함과 자괴감마저도 잠시 눈을 돌린 사이, 증발하듯 사라진다는 사실에 헛웃음만 나온다. 이렇게 볼 품이 없구나. 이렇게 의미 없구나.

이런 나를 잘도 의지했구나. 이렇게 쉽게 살아가는 나에게, 나란 존재는 참 많이도 의지했구나. 생각하니 웃음이 픽 하니 터졌다. 내가 뭐 그리 잘난 줄 알고..

나를 새롭게 하시고, 내게 새 힘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 내가 여전히 내 얄팍한 존재 위에 집을 세우고 있었더라면 결코 상상하지 못했을 그 새로움에 기뻐한다. 그 무궁하심에 찬양한다.
by 마우MAu | 2006/06/28 14:52 |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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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pikwaltz at 2006/06/29 22:30
살 좀 찌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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